허니문 때 못 가본 몰디브를 가족여행으로 다녀왔어요. 여러 리조트를 봤지만 고심 끝에 올인크루시브와 고급스러운 서비스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에메랄드 파루푸시를 선택했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. 객실 컨디션, 서비스, 음식 및 수중환경, 라군 등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완벽한 리조트였어요.
키즈클럽 또한 잘 되어있어서 아이를 맡겨놓고 마사지 받기도 좋았고, 레스토랑 및 바의 수도 많아서 식사의 다양성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.
석식은 보통 알라 카르테 형식이었는데 메인을 먹다가 양이 부족해서 추가로 주문하면 더 주기도 하고, 술 종류도 소주와 사케가 있을 정도로 주류의 종류 또한 다양했습니다.
돌핀 투어가 무료로 들어있어서 아이와 함께 돌고래 보러 나갈 수도 있었고 그냥 워터빌라 앞에 수중환경 또한 좋아서 스노클링만 하더라도 많은 물고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.
마지막 날 말레 출국 편이 23시 이후 출발이라 말레공항 대기시간이 길어서 걱정했는데, 에메랄드 파루푸시 투숙객은 출국하는 날도 수상비행기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어서 라운지에서 편하게 쉬다가 출국할 수 있었고요 (직원이 안내해 줍니다)
비수기 때 정말 합리적인 요금으로 다녀와서 몰디브 가족여행 고민 중이신 분들께 도움 될까 하고 간단히 후기 남겨봅니다.
아 그리고 멋진 여행 설계해 주신 홍진우 이사님께도 너무 감사드리고, 매년 가족여행 예정이라 다음에 여행 갈 때 또 연락드릴게요 ㅎㅎ